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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에서 열반까지 특별정진기도 봉행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021
* 작성일 : 2019-03-08 오전 11:06:28


구룡사와 여래사, 장안사를 비롯한 통도사 포교당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일인 3월 14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인 3월 21일(음력 2월 15일)을 기념하여 각 사찰별로 불자들과 함께 정진기도를 봉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도들은 자신이 다니는 사찰의 일정에 따라 금강경 독송 및 사경기도에 동참하는 등 각고의 수행정진을 한다. 불자들은 이를 통해 ‘병듦이 없고, 늙음이 없고, 죽음이 없고, 근심과 걱정, 번뇌가 없는 위없는 안온한 열반을 얻고자’ 했던 싯다르타의 출가 본분과 출가 이후 6년간 극도의 고행 끝에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이루고 ‘생주이멸生住異滅의 무상함이 없어 마침내 모든 행行이 적멸한 열반의 세계’에 드셨던 열반의 의미를 되새겨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보살도를 실천할 것을 서원하게 된다.
■ 입재 : 3월 14일(음력 2월 8일)
■ 회향 : 3월 21일(음력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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