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도 윤회의 세계 ◆
부처님은 중생이 그 업에 따라 여섯 갈래의 세상을 옮겨다닌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천인, 아수라, 축생, 아귀, 지옥의 6도윤회(六道輪廻)입니다.
신의 몸을 받아 천상에 태어나기도 하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하고,
세력이 강하지만 싸움을 좋아하는 아수라로 태어나기도 합니다.
이 天, 人, 아수라의 셋은 3선도(善道)라 불리우며
축생, 아귀, 지옥은 3악도(惡道)라고 불립니다.
무지 몽매하여 성현의 가르침을 외면한 이는 짐승으로 태어나고,
탐욕이 많아 인색하고 방탕했던 사람은 아귀로 태어납니다.
아귀는 배가 산만한데 목구멍이 바늘 구멍처럼 작아 늘 배고픔에 허덕입니다.
하지만 가장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치는 곳은 지옥입니다.
지옥은 살생, 도둑질, 사음, 거짓말, 등의 죄악을 저지른 사람이 떨어지는 곳으로서
흔히 뜨거운 불길로 고통받는 8대 지옥과 추위로 고통받는 8한지옥이 있다고 합니다.
지옥 가운데서도 가장 괴로운 지옥은 무간지옥과 규환지옥입니다.
무간지옥은 고토이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달리는 아비지옥이라고도 합니다. 규환지옥은 지옥의 고통이 너무나 괴로워
중생의 비명소리가 그치지 않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두 지옥의 이름에서 우리들이 흔히 쓰는 아비규환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천상이나 인간세상도 그러하지만 지옥이라고해서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지옥에 떨어지면 생전의 죄값을 다 치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않는다 하니,
선,악업의 갚음이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나무 지장왕 보살 마하살 _()()()_
★ 현재나 미래의 중생들은 스스로 수행하여 그 공덕을 받으라. (지장보살본원경,이익존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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