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일본 정행사 방문… 한, 일 불교교류 35주년 및 사명대사 위패 봉안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21 / 작성일 : 2026-04-05 오전 9:56:46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은 지난 2026년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 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정토진종 정행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구룡사와 정행사 간의 교류 35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불교계 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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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대사의 자비와 호국정신, 일본 현지에 위패로 모셔지다.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중심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의 위패 봉안이었습니다. 그동안 정행사에는 사명대사의 영정만 봉안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정우 스님의 원력으로 나무로 새로 제작한 위패를 직접 모시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행사가 사명대사를 기리게 된 배경에는 특 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정우스님이 통도사 주 지 소임 당시, 방송국의 사명대사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에서 대사의 활약상이 일본에 알려 졌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전쟁 시 일본에 끌 려간 조선 백성 전원을 귀국시키려 노력했던 사명대사의 자비와 보살도에 감명 받은 정행 사 측의 원력으로 위패 봉안이 성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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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행과 깊은 신뢰의 확인했습니다.

​정우스님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정행사 발전에 헌신했던 고인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정행사 신도였던 故 大家(오가) 문도회장과 故 深江(후까에) 신도회장의 자택을 방문해 고인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아미타경을 염불하며 가족들을 따뜻하게 위로했습니다.









​그리고 정행사 측은 최근 102세를 일기로 별세하신 정우스님의 모친 故 대자화 보살님 의 위패와 영정을 정행사 법당에 모시고 싶다 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정우스님은 정행사 회주 다께하라 지묘 스님과 다께하라 게이메이 주지 스님의 깊은 배려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 문화 교류와 화합의 동행

​스님 일행은 백제를 통해 일본으로 건너간 불교 음악의 원형을 간직한 `지쿠시악소` 아악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유대를 다졌습니다. 이 공연은 경전 속 극락세계를 전통 음 악과 무용으로 찬탄하는 내용으로, 한 · 일 불 교 문화의 뿌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일본 후쿠오카 정토진종 정행사 방문에는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전 통도사 주지), 전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전 통도사 주지 영배 스님 등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대덕 스님들이 동행하여 한 · 일 불교 우호 증진에 힘을 실었 습니다.

​"사명대사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35년간 이어온 구룡사와 정행사의 인연은 향후 한, 일 불교 화합의 든든한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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