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종교인들과 함께 한 워싱턴 연화정사 봉축법회 성황리에 개최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641 / 작성일 : 2016-05-17 오전 11:30:58

워싱턴 DC 지역의 뜻있는 불자 분들과 많은 교민 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4월 17일 일요일 다민족과 다문화 콘셉으로 세계 여섯 불교국가의 의식을 통해서 봉불식과 개원법회를 훌륭히 치룬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포교당 연화정사는 불기 2560년 (2016년) 5월 15일 일요일 첫 번째로 맞이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를 다종교의 콘셉트를 가지고 매우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장엄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부처님 오신 날에 선조님들은 집집마다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깊이 새기며 부처님 가르침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런 뜻 깊은 날을 맞아 이곳에 계신 여러 불자님들께서도 평화와 희망이 가득한 원력으로 각기 마음의 연등을 밝히시어 온 세상이 자비롭고 평화로우며 희망으로 가득 찬 연화장 세계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셨다.

우리가 특히 다문화 국가인 미국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타종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타종교와 공존함으로써 더욱 성숙한 불교인의 모습을 지닐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과제를 향한 첫걸음으로 연화정사는 이번 부처님 오신 날에 연화정사만의 특별 프로그램인 세계 주요종교의 지도자들과 대화의 장을 기획하여 불자님들의 청정한 심신을 함양하고 견지할 수 있는 계기를 삼았다. 주지 성원스님은 영어권 우리 한국인 불자 자녀들과 지역 불자들도 특별히 배려하여 이 영어 행사를 개최했다.





당일 봉축행사는 제1부 봉축법회(11:00 am – 1:00 pm)와 제2부 봉축 학술대회(2:30 – 7:00pm) 그리고 그 사이의 공양시간으로 이뤄졌고, 제1부 행사는 250여명의 불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불교 전통의 봉축법회로 한국어와 영어 통역으로 진행되었고, 워싱턴 지역 한인 지도자들도 봉축법회에 참석하였고, 주지인 성원스님의 봉축 법문과 각종 공연도 이뤄졌다.
제2부 봉축 학술대회는 100여명의 워싱턴 지역의 다양한 종교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종교간의 대화와 화합을 주제로 영어로 진행되었고, 종교와 관련 없이 관심 있는 분들들이 학술대회에 참석하였고, 학술대회는 원래 6시에 마무리되기로 되었지만, 주최측은 발표자들과 청중들의 열띤 토론 속에 학술대회를 1시간 연장하여, 아쉽지만 질의 응답 시간을 7시에 마무리하고, 다과를 곁들어 친분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 8대종교를 대표하여 발표를 맡아주신 분들은 세계8대종교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세계평화와 종교화합을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주지 성원스님과 연화정사에 감사의 말씀을 잊지 않았다. 봉축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봉축 영상 메시지를 보내주신 전 통도사 주지이신 정우큰스님의 “종교화합은 당위의 문제로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라는 가르침을 화제로 올렸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의 모임을 상설화하여 종교가 사회 분쟁의 당사자가 아니라 사회 화합의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면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봉축 학술대회는 세계8대종교인 불교, 자이나교, 조로아스터교, 유태교, 기독교 정교회, 천주교, 개신교, 이슬람교, 등 각 종교 지도자분들과 학자분들을 패널로 모시고 개최되었다. 각 발표자는 각 종교의 입장에서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면서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되다. 이 행사를 통해 저희 연화정사는 “종교를 통한 세계평화의 구현”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향해 세계 종교계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며, 연화정사가 세계평화의 전당이 되고자 뜻있는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속에 학술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주지 성원스님은 사회를 맡아 학술대회를 진행했고, 8명의 발표자는 각각 20분씩 각자의 논문을 발표한 후, 발표자들과 학회 참석자들이 3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렇지만, 학술대회 참석자들의 열기가 가득하여 예정된 시간을 한 시간 이상 초과하여 학술대회가 7시까지 진행되었다.

이 뜻 깊은 행사를 맞아, 주지 성원스님의 은사이시며 통도사 주지를 역임하시고 현재 군종교구장으로 봉직하고 계시는 정우 큰스님께서는 연화정사 주최 봉축 국제학술대회를 축하하여 “2016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한 연화정사 주지 성원스님은 중국, 한국, 일본, 그리고 티벳불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불교 전통을 섭렵하고 오랜 기간 동안 종교와 평화를 주제로 천착해왔다. 우리 연화정사 불자님들은 저와 손을 잡고 이 모임에 참석하신 세계 8대 종교의 종교인들과 더불어 우리 연화정사가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노력합시다.”라는 특별 영상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봉축 국제학술대회의 발표자와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지 워싱턴.대학의 B. N. 헤바 교수는 “붓다의 생애”를, 힌두미국재단의 수드하 시바람 박사는 “힌두교의 기초교리와 일상 생활”를, 국제 디감베르 자이나 기구 (IDJB) 의 알케쉬 비빠니 선생은 자이나교를, 세계자원개발교육기구 (WORDE) 의 종교학 소장인 타렉 엘가화리 박사는 “이슬람교는 어떻게 불교의 무집착을 보는가?”를, 버지니아의 성 마가 콥틱 기독교 정교회 교회 소속인 롭비 사만타 로이 박사는 “콥틱 교회: 이집트 기독교 정교회”를, 조지 워싱턴 대학의 사이파 존슨 교목은 “불교와 침례 교 (기독교)는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가?”를, 메린랜드의 다르에메흐 조로아스터교 사원의 케르시 쉬로프 선생은 “조로아스터교의 기원과 교리”를, 그리고 버지니아의 성모 마리아 축일 교회의 돈 루니 신부는 “천주교의 4대 성인”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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